해물보리비빔밥, 해물보리칼국수 등 개발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27일 성산면 금강휴게소에 소재한 남촌칼국수에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 대표음식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군장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종성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은 대표음식 개발 과업 수행의 연구용역 결과 등을 보고하고, 심의위원 등 45명의 참석자들은 시 대표음식을 시식했다.
시는 시 대표음식으로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와 해산물을 활용한 ‘해물보리비빔밥’과 ‘해물보리칼국수’의 메뉴를 개발했으며, 이후 개발된 메뉴를 취급하는 대표음식 지정업소를 모집한 결과, 남촌칼국수(성산면)와 서진해물곱돌솥밥(신창동)을 선정했다.
해물보리칼국수는 보리 함량이 시중의 보리면에 비해 높았으며 두 메뉴 모두 순수한 해산물로 맛을 내 뛰어난 맛은 물론 대중적인 음식으로의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표음식 개발을 시작으로 2종의 대표음식이 정착돼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및 음식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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