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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재난대비 생명안전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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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재난대비 생명안전체험교실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8.01.1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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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해양선박 탈출 체험 등
(사진=성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6일~3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성동 생명안전 배움터에서 입주자대표회, 관리사무소, 입주민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생명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포항 지진 및 충북 제천 화재사고 등 일련의 재난재해 사고에 대비해 주민들이 생활 속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구와 성동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구에서는 생명안전체험인 심폐소생술과 지진체험 및 해양선박 탈출 체험 위주, 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우리 구는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약 72% 가까이 차지 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재난재해시 많은 사상자가 발생될 소지가 있는 곳으로 평상시 안전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재해로부터 가족과 이웃의 안전만이 행복한 삶의 기본이고 핵심이므로 유사시 대비 안전체험 교육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하므로 많은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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