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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고용안정·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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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고용안정·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방문 실시
  • 김재하
  • 승인 2018.01.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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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콘텔라를 방문해 정재웅 콘텔라 연구소장으로부터 5G 주요장비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기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김재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과 문미옥 과학기술 보좌관은 19일, 20일 이틀 간 부산 지역 기업, 유관 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장의 의견 등을 수렴한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이며 국민의 권리’라는 정책 기조 하에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지역 과학기술․정보통신 기업들의 고용 안정성을 제고하고,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19일에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부산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고용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간담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10개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며, 문재인 정부의 고용정책 등에 대한 지역 업계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이 자유롭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기업들은 ‘부산 지역의 과학기술․정보통신 전공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줄 것’ 등 여러 정책을 과기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부산대병원에서 부산 소재 유관 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저임금 인상 및 비정규직의 정규화 문제 등 고용안전성 확보 등에 대해 유관 기관들의 협조를 부탁한다.

유관 기관 간담회는 공공부문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으로 간담회에서 각 기관들은 기관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 현황 및 정부의 고용정책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일자리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유영민 장관은 이번 현장방문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의 고용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잘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업․기관들의 협조를 부탁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하고 “과정부는 이달 초부터 정보통신공사업체 및 5G 관련 수도권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의견을 수렴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이를 지방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등 지역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과학기술․ICT 분야에서의 최저임금 안착 및 고용안정화 달성을 위한 점검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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