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노래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일 왕십리 도선동 센트라스아파트 경로당을 개소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장, 입주자대표, 노인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65세 이상 입주민 노인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인 센트라스아파트 제1경로당은 약 80평 규모의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네 노인들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여가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요가, 노래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정 구청장은 “점점 노령화가 뚜렷해지는 현시대에 노인복지는 매우 중요한 관심사다. 조금이라도 더 노인들이 나은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항상 고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경로당을 157개소에서 163개소까지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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