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 전문직업교육을 통한 재범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 촉진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도소(소장 김춘오)와 순천제일대학교(총장 김영화)는 24일 전문직업교육을 통한 수형자의 재범 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촉진하고자 수형자 전문학사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교도소 내 ‘순천제일대학교 순천교도소 산업체위탁교육장 커피바리스타·외식조리과 전문학사과정’이 개설됨으로써, 해당 수형자는 전문학사 학위 및 한식·양식·제과제빵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어 출소 후 취·창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김춘오 순천교도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수형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출소 후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상호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며, 각종 행사 시 상호 기관 지원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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