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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산폐장 주민설명회 명부 위조 의혹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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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산폐장 주민설명회 명부 위조 의혹 마무리
  • 김종익
  • 승인 2018.02.2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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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산폐장 사문서위조 사건 '혐의없음' 처분
서산 산업폐기물 처리장 설치 반대 시위장면

[서산=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시는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에 설치될 산업폐기물 처리장과 관련, 일부에서 주장하는 주민설명회 명부 위조 의혹이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환경파괴 시설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연대는 지난해 11월 서산검찰에 이완섭 시장과 시행사 대표 등을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죄로 고발한 것에 대해 '혐의없음'처분을 내렸다.

시민연대는 2015년 당시 지곡면사무소에서 열린 산업폐기물처리장 조성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주민설명회에서 참석자 명단 서명을 위조해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고 주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찰의 처분으로 산업폐기물처리장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 및 오해들이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며 최적의 접점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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