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하고 도주하다 버스에서 발각
[충남=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충남 보령에서 목사 부인을 살해해 공개수배 됐던 피의자 윤모씨(41)가 27일 경찰에 붙잡혔다.윤씨는 지난 8일 보령시의 한 교회사택에서 B씨(여, 5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8일 충남 청양에서는 자신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고 다닌다며 피해자 A씨(53)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가 실패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검거당시 윤씨는 여성의 모습으로 위장한 차림이었으며, 보령시를 벗어나기 위해 버스를 탔다가 경찰관들에 의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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