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19일 리더십 향상과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등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2018년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은 도내 시․군,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대표 등 직장민방위대장 596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2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주권역 11개 시․군 259명은 19일 진주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교육하였고, 창원권역 7개 시․군의 직장민방위대장 337명은 오는 26일 도청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장으로서 임무와 역할, 북 핵위협에 대한 대비방안, 지휘통솔 강화를 위한 민방위대장 리더십 등 소양교육과 민방위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안보와 도민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창설 43주년이 되는 민방위대는 지난 반세기 동안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뿐만 아니라 대형화재 등의 사회재난 발생 시에도, 내 지역, 내 직장을 스스로 방위하며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과 안전의 기틀을 제공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직장민방위대가 한층 더 변화와 도전에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굳건한 안보·안전지킴이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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