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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엑스포공원서 플라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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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엑스포공원서 플라잉 개최
  • 박춘화
  • 승인 2018.04.0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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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람객 30% 할인 제공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4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플라잉'은 화려한 넌버벌 공연으로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다.

지난해 11월 호찌민에서 18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호찌민-경주엑스포 폐막 후 싱가포르에서 지난 1월 21일까지 36회 무대에 올랐다.

엑스포는 '플라잉' 개막에 따라 베트남 호찌민과 싱가포르 공연을 마치고 5개월 만에 홈그라운드인 경주로 돌아오는 만큼 경주벚꽃축제(오는 6~15일까지)와 봄여행주간(28일~다음달 13일까지)을 맞이해 모든 관람객에게 30%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경주벚꽃축제 기간에는 꽃무늬 아이템(옷, 가방 등) 또는 봄꽃사진 지참 시 추가 10% 할인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시작한 '플라잉'은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 최철기 감독('난타', '점프' 연출)이 경북도, 시, 문화엑스포와 함께 만들었다.

'경주'란 지역의 역사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고 있다.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한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와 베트남, 터키,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는 명품 공연이다.

최철기 플라잉 총감독은 "올해 플라잉은 신라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인터렉티브 영상과 액션을 화려하게 업그레이드 했다"며 "한국, 중국, 몽골, 대만 등 4개국 9명의 배우가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잉은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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