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염홍철 시장·정상철 충남대총장·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신현대 충남대병원장(직대) 등을 비롯한 노인단체·치매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광역치매센터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2억원을 투입해 충남대 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내에 238㎡ 규모로 상담실, 프로그램실, 교육·세미나 실 등을 구분돼 설치했다.
치매센터에는 이애영 신경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전문교수 5명,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모두 8명의 전담직원들을 배치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 및 치료 방법 연구, 치매관계자 관리 및 교육 등을 실시해 치매 노인과 치매 가족에 대한 복리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센터 개소를 계기로 ‘100세 시대’ 맞춤형 복지를 준비해 행복하고 활기찬 대전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는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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