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공공구매제도의 운영 성과를 알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중소기업제품 판로 지원에 앞장선 우수 공공기관 및 유공자,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정부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 5점, 국무총리 표창 7점이 수여됐는데 내역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인 대구도시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해양경찰청이 대통령 기관표창을 한국중부발전 정춘돌 처장 외 1명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 전라남도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개인 유공자 부문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진광철 차장 외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그 밖에 경기도 송민욱 외 12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한국가스공사 주봉철 차장은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모범 중소기업인 부분에서는 주식회사 윈하이텍, 주식회사 태림에프웰 등 13개 기업대표가 중소기업청장·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순철 차장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듯이 중소기업이 아무리 좋은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초기시장 개척에 실패한다면 그 제품은 무용지물이 되고야 말 것”이라며 “공공구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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