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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11총선'공천위'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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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11총선'공천위' 활동 돌입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2.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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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4,11총선 공천심사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천심사 활동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에서 새롭게 당명을 바꾼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오는 6일부터 닷새간 총선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은 뒤 오는 3월 10일을 전후로 해 공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천위는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일할 인재를 발굴하겠다며 공천위 활동으로 당 쇄신의 마침표를 찍겠다고 다짐했다.
 
또 새누리당이 희망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심을 버리고 엄정한 후보자 추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천위는 공천 신청을 공고해 오는 6일부터 닷새간 총선 후보자 공천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또 7일 두 번째 회의를 열어 공천심사 기준을 논의하고 서류 정리가 마무리되면 16일부터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이날 총선 공천심사위원회 최종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공심위는 지난 1일 선임된 강철규 위원장을 포함해 당 내외 인사 15명 정도로 구성했다.
 
민주통합당은 공심위원 선임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6일 당무회의를 열고 후보자 추천 규정 등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공천심사 일정에 돌입한단 계획이다.
 
김호기 연대 사회학과 교수, 도종환 시인, 문미란 변호사, 이남주 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 조선희 전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조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 등 이상이 외부위원이다.
 
당내 위원은 노영민 의원, 박기춘 의원, 백원우 의원, 우윤근 의원, 전병헌 의원, 조정식 의원, 마지막으로 비례대표이신 최영희 의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심위원의 선임 기준은 개혁성, 공정성, 도덕성이다. 정당사상 최초로 여성 30%를 구성하도록 된 당헌에 따라서 여성위원을 5명으로 임명했다.
 
지난번 선임된 강철규 공심위원장이 밝힌 대로 생명을 존중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자유를 확대하고 공동체 사회가 신뢰하며 살아가는 세 가지 원칙과 가치에 부합하는 위원으로 임명했다.
 
특히 위원들 인선은 당대표와 공심위원장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진행 됐고, 위원들 간의 팀워크를 존중해서 선임했다. 이분들은 각계각층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외부 인사를 배려한 최적의 인사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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