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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정의 달 맞이 폭력예방 홍보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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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정의 달 맞이 폭력예방 홍보활동 전개
  • 한규림
  • 승인 2018.05.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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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기념 캠페인 개최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과 아동학대 사건의 예방 등 사회분위기 조성 및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산여성의 전화’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1시 광안리해수욕장 해변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기념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폭력과 관련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그런 가족은 필요 없다’란 슬로건 아래 부산여성의 전화, 여성상담소·보호시설협의회, 구·군 지역연대, 시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정폭력 예방 및 추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다음달 16일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가정폭력 상담소, 경찰서, 구·군 여성아동지역연대 등 20여 개 관련기관에서 ‘보라데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두행진, 리플릿 배부, 풍선나누기 등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란 슬로건으로 오는 9월 8일에도 캠페인을 펼친다.

이외에도 부산행복가정·행복도시 멘토협의회에서는 오는 7월 18일 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내 초·중·고 청소년 800여 명이 참여하는 ‘제4회 가정폭력·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경연대회’를 시행한다.

오는 11월에는 3회째인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단체연합, 성·가정폭력상담소, 관련 공무원들이 공동으로 시내 권역별 주요 다중 집합시설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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