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11일부터 22일까지 3만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여론조사 대상은 중1 학생 전체, 초6 및 중1 학부모 전체, 초·중학교와 후기고(15개교) 교직원·학교운영위원 전체, 교육전문가(도의원, 시의원) 전체, 학교당 50명 이내의 고교동문회다. 단 학교운영위원, 교육전문가, 고교동문회는 천안지역 거주자로 한정된다.
여론조사를 통해 찬성률이 65%를 넘어 고교평준화 실시가 확정되면 현재 중 1학생인 고교에 진학하는 2016학년도부터 적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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