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제1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천안농촌지도자회 등 9개 농업관련 단체는 11일 단체에서 모은 쌀 800kg(2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식품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유한다는 목적으로 농촌지도자회 등 9개 농업관련 단체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추진한 것으로 회원들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식품꾸러미 행사는 천안지역 푸드뱅크 및 마켓 연합회가 11일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에서 천안지역 어려운 이웃 400명에게 농촌지도자회 등 9개 단체에서 기부한 나눔쌀을 비롯한 식품류 등 생활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후원을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복지정책과(041-521-5344)로 연락해 후원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여성경영인회, 4H본부, 4H연합회, 농업대학자치회, 천안농업사랑모임 등 9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