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충남도가 11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9기 도정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제9기 평가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위촉식은 8기 우수 평가위원 표창과 9기 위촉장 수여, 평가단 운영계획 설명, 단장 및 임원진 선출, 정부3.0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6년부터 운영해 온 도정평가단은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한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제도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9기 평가위원은 공개모집 85명, 도와 시·군 추천 64명, 연임 36명 등 모두 185명으로, 대표성과 신뢰도를 위해 연령·성별·직업·계층·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해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일반행정, 경제통상, 농수산, 복지보건, 환경녹지, 건설해양소방 등 6개 전문분야로 나뉘어 도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에 참여하고, 도정 발전을 위한 시책을 건의하는 등 도와 도민간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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