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지난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한 어린이집 6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활성화와 같은 세부 선정기준에 따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다.
26일 시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 선정 당시 제출·확인한 세부선정기준의 유지 여부와 운영실태 전반 점검 및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관리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개선사항은 안내 및 결과 통보하고, 지정 취소 사유 확인 시에는 취소절차를 통보 할 계획이다.
시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자율운영 확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만큼, 정기점검을 통해 질적 수준의 유지정도를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정확한 점검 및 사후 조치로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