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28일 오후 4시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울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최로 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정폭력 예방 보라 데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울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폭력 피해 예방 및 지역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시, 울산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아동․여성보호 관련기관 등 11개 민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폭력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상담 및 신고 방법, 피해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적극 알리고 리플릿, 우산 등 홍보물을 배포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바라볼 때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해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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