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지난 26일 제2회의실에서 2018년 다문화가정학생 전문상담사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청은 다문화가정학생의 자존감 및 학교 생활 적응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형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전문상담사 4명을 위촉, 다문화가정학생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전문상담사의 다문화학생에 대한 맞춤형 상담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에 대한 상담 사례와 다문화학생 특성에 맞는 상담기법에 대해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고승곤 관장이 강의했다.
허삼복 교육장은 “전문상담사의 상담역량을 강화해 위기의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상담이 효율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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