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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3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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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3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평가
  • 최남일 기자
  • 승인 2013.11.22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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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138만명, 300억 경제효과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춤'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유일의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이 관람객 138만명을 돌파하고 300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가져오면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서의 성공적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22일 시청사에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1일부터 6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에 방문객은 지난 2012년 135만명보다 2.2%가 증가한 138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방문객의 총 지출은 300억2800만원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는 ▲교통비 41억1800만원 ▲숙박비 4억7800만원 ▲식음료비 109억3200만원 ▲오락비 50억1500만원 ▲쇼핑비 84억3600만원 ▲기타 10억4900만원 등이다.
 
흥타령춤축제에 남녀 방문비율은 여성이 369명(65.3%)으로 남성(196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에서는 20대 방문객이 136명(24.1%)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3명(23.5%)와 40대 124명(21.9%), 50대 86명(15.2%) 등의 순이다.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방문객 만족도는 거리퍼레이드가 5.2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시 관계자는 "국제민속춤대회와 거리퍼레이드, 춤경연대회 등은 흥타령춤축제만의 차별성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평가서 내용을 참고해 2014년도 축제 운영의 방향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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