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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제3회 청소년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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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제3회 청소년정책토론회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8.09.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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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자원봉사활동, 요구·민주시민역량 등 4가지 실태조사
(사진=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7일 오후 4시 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정책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청소년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다양한 주체들과 청소년 관련 논제를 공유해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청소년정책토론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응답하라 민선 7기, 청소년 7000의 목소리’란 주제로, 지난 7월까지 구 초·중·고교생 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실태조사는 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고 도화청소년문화의집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교육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주요 내용은 각 학급으로 설문지를 배포해 진로교육, 자원봉사활동, 요구 및 민주시민역량, 복지욕구 4가지 분야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주재로 최은하 구의회 의원, 한도희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사무총장, 임희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예린 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자 발표 후 청중에게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문화의집(02-303-2651, 내선 6400~64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여러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정책 추진활동의 근거를 만든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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