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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산사현대시100년관, 시인 강원석 초청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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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산사현대시100년관, 시인 강원석 초청강연 개최
  • 최남일
  • 승인 2018.09.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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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제공.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山史현대시100년관은 지난 6일 교내 창조관 13층에서 강원석 시인을 초청해 ‘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강연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2018 문학주간을 맞아 진행됐다.

강 시인은 행정안전부 장관 비서실장 및 정책보좌관,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출신이다.

2016년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다’,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등의 시집을 펴냈다.

문학지 ‘서정문학’ 시 부분 신인문학상, ‘문학바탕’ 동시 부분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연에 나선 강원석 시인은 “좋은 시는 잎이 울창한 나무처럼 마음의 휴식을 주고, 좋은 시를 읽는 것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과 같다”며 “시는 한 사람을 맑게, 한 사회를 밝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 읽기를 권하고, 시인처럼 살기, 시인답게 살기 등 시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이야기 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山史현대시100년관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지역문학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학주간을 맞아 시인 초청강연을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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