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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육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에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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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육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에 귀 기울여
  • 강종모
  • 승인 2018.09.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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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보육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간담회는 보육 현장에 최일선에 있는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보육현장의 사건사고 등을 예방키 위해 어린이집 운영자와 보육교사로서의 책임을 당부코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보조교사 확대지원, 공기청정기 설치지원, 회계컨설팅 등 올해 신규시책들의 효과와 개선사항, 어린이보육재단에서 추진하는 ‘쏙쏙이 띵동-카’ 설치지원, 대체보육교사 파견, 저소득층 특별활동비 지원 등 보육 시책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과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랜탈비 지원과 차량 갇힘 사고 예방시스템인 ‘쏙쏙이 띵동-카’ 설치, 대체교사 및 보조교사 지원사업은 타 지역과 차별화되면서 아동의 안전과 교직원들의 처우개선 부분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사업들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금액과 지원범위 확대 등을 개선의견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보육현장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부모교육과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시 차원에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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