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중소제조업체 12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2개월 연속하락했으나 대전충남지역은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적 특성(세종시 정부청사 이전, 내포신도시 조성 등) 및 금속, 기계장비 업종 기업들이 내년도 신규투자 준비 가능성 등 다음달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0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8%로 전월(73.2%)에 비해 1.6p 상승했다.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20개월 연속으로 내수부진(46.5%)으로 나타났고 인건비 상승(38.6%), 업체간 과당경쟁(37.8%)에 이어 원자재가격상승(20.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반적으로 내수부진(37.2%→46.5%), 인건비 상승(26.4%→38.6%), 업체간 과당경쟁(26.4%→37.8%) 등 응답비율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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