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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열린 어린이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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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열린 어린이집 공모
  • 김재영
  • 승인 2018.09.27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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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심사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다음달 4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269곳을 대상으로 공간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열린 어린이집’을 공모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간 소통을 기반으로 공간 개방을 비롯해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구는 열린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해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선정 기준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4가지로,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총 5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곳에는 자율적 운영 보장을 위해 오는 11월 1일~내년 10월 31일까지 구 지도·점검과 부모 모니터링 제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사업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내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향후 5년 이내에 관내 어린이집의 15% 수준까지 열린 어린이집을 확대한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기준을 준수해 운영하는지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정된 발달을, 부모들에게는 안심 보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cpms.childcare.go.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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