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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주부환경감시단, 재활용품 판매 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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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주부환경감시단, 재활용품 판매 나눔장터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8.10.0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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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수익금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캠페인 등 사용
(사진=전주주부환경감시단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주부환경감시단(회장 조정희)은 4일 풍남문광장에서 그동안 활동성과를 담은 사진전시회와 함께 재활용품 판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주부환경감시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300여 명의 회원들이 전주시 곳곳에서 벌여온 취약지 청소와 쓰레기 분리배출 활동 등의 역동적 모습을 담은 활동사진들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주부환경감시단은 재활용문화 확산을 위해 헌옷 등 기부 받은 재활용품 100여 점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을 향후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캠페인 등에 사용한다.

이에 앞서, 주부환경감시단은 지난 1년간 전주한옥마을과 객사1·2길(객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취약지 환경정화에 힘쓰는 등 도심 내 방치쓰레기 약 20t을 수거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며, 주부환경감시단과 같은 민간단체들의 솔선수범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부환경감시단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통해 시 환경보호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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