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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D프린팅전시회 ‘TCT Korea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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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D프린팅전시회 ‘TCT Korea 2018’ 개최
  • 이천수
  • 승인 2018.10.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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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현재·미래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장인 산업전문전시회
(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6~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고의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전시회 및 컨퍼런스 브랜드인 ‘TCT Korea 2018’을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도와 시가 주최하고, 코엑스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과 Rapid News(영국 언론사, 해외 유명 TCT 브랜드인 3D프린팅 전시회 주관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영국(TCT Show, 버밍엄), 중국(TCT Asia, 상하이), 독일(TCT Conference@formnext, 프랑크푸르트)등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전문 산업전시회이며, 대한민국 생산·제조 기지이자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최대 수요지가 될 경남 창원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3일간 열린다.

‘TCT Korea 2018’에는 4차 산업혁명의 솔루션이 될 산업용 금속·비금속 3D프린팅·적층제조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이 시연과 함께 선보인다.

자동차, 우주 항공, 중공업, 방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이 어떻게 적용·활용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용접 및 절단 분야 전시회인 ‘Welding Korea 2018(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이 동시에 개최돼, 제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총 60업체 170부스가 참여하며, 3D프린팅·적층제조 분야 전 세계 매출 1, 2위를 다투고 있는 3D시스템즈와 스트라타시스코리아, 금속 3D프린터 매출 1위 EOS, 트럼프 등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대표기업인 대건테크, 센트롤, 헵시바 등 산업용 3D프린팅 리딩그룹과 공작기계와 적층제조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여줄 DMG MORI도 만날 수 있다.

또 기계, 재료 업체 외에도 3D프린팅·적층제조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머티리얼라이즈, MSC소프트웨어, 알테어 등과 국가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 연구원, 재료연구소가 참가한다.

창원의 대표업체인 대건테크는 2016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금속 3D프린터 및 PEEK소재, 마그네슘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터 등 올해 개발을 완료한 산업용, 의료용 3D프린터를 대대적으로 소개하는 부스로 구성한다.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 산업의 발전 및 관련 산업에의 활용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여는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6~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우주항공, 자동차, 중공업, 전자, IT 등의 전문분야 외에도, 의료, 패션·쥬얼리, 건축 등의 다양한 주제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와 아이디어도 제공한다.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진행할 경우 할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은 미래가 아닌 이미 우리 현실 속으로 들어온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재도약을 이끌 솔루션이다” 며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의 현실과 활용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람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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