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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플라스틱없는 서울'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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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플라스틱없는 서울' 토크콘서트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10.10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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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방안 모색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시와 녹색시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문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나운서 김현욱, 개그맨 정성호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원순 시장, 영화배우 박진희 등이 토크 패널로 출연한다.

이날 지난달 19일 시가 전국 최초로 선언한 ‘플라스틱 프리 도시’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행사 1부에서는 유미호 녹색위 자원순환분과위원장의 기조발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일상을 꿈꾼다’를 시작으로 1주일간 쓰레기 없이 살아가기,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카페, 쓰레기로 제품을 만드는 디자이너 등 시민이 직접 실천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의 실천방안과 관련해 시 온라인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 서울시가 묻습니다’(http://democracy.seoul.go.kr)를 통해 다양한 시민 제안도 올릴 수 있다.

한편, 오는 19~20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체험마당’에서는 새활용플라자 작가들과 함께하는 액세서리, 인형, 카드지갑 등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 및 장터, 환경정의, 서울환경연합 등 환경단체들의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비닐봉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크콘서트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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