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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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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8.11.1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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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합창 공연, 아동권리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등
(포스터=양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이해 해누리타운(양천구 목동동로 81) 2층 해누리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없는 도시 YES양천’이란 주제로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아동보호지킴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행사에 앞서 신남중학교 오케스트라 악기연주와 드림합창단의 아동학대 예방 관련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기념행사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수여식을 개최하고, 하이라이트 행사인 ‘퍼즐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퍼즐 퍼포먼스는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구를 만들자’는 주제로 펼쳐지며, 그림퍼즐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으로 학대를 바라보고 아동학대를 예방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후 아동학대 예방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 아동권리 존중에 관한 영화 ‘4등’을 상영한다.

이외에도 아동학대 예방 사진전·캠페인, 스트레스 심리치료, 행복인형만들기, 아이사랑 팔찌 만들기 등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동권리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강좌 등 정보공유, 아동옹호 캠페인, 아동참여권 증진활동, 아동정책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 및 환경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2620-33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협약과 행사가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고, 어른들이 아이들의 권리에 귀를 기울이는 ‘아동친화도시 양천’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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