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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아시아-태평양전쟁의 연구 동향과 쟁점’ 콜로키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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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아시아-태평양전쟁의 연구 동향과 쟁점’ 콜로키엄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8.11.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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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23일 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아시아-태평양전쟁의 문화적 접근, 연구 현황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콜로키엄을 개최한다.

콜로키엄은 특정 주제를 놓고 여러 전문가들이 공동 토의하는 형식의 세미나로 이번 콜로키엄은 아시아-태평양 전쟁기에 대한 지난 1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쟁점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먼저 1부에서는 인문학술원 대학중점연구팀 공동연구원인 류시현 광주대학교 교수와 차승기 조선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에 나서고, 2부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토론을 벌인다.

류시현 교수는 역사학 측면에서 ‘아시아-태평양전쟁과 역사학-전시체제기 조선인의 삶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전쟁에 접근하는 시각과 쟁점을 집중 조명하고, 차승기 교수는 문학적 측면에서 ‘위기의 통찰을 향해-최근 한국 근대문학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연구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각 학문 분야의 시각을 융합적으로 검토하고 역사 현상의 문화적 접근법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며 “이번 콜로키엄을 통해 전쟁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의 역사·문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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