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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게스트하우스 불법행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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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게스트하우스 불법행위 특별단속
  • 최도순
  • 승인 2018.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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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과 주관, 게스트하우스 110개소 위생·안전 중점 점검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오는 26일~다음 달 말까지 관광진흥과 숙박업소점검 TF팀 주관으로 최근 도내 게스트하우스(민박)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살인사건, 성폭력 등 사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게스트하우스의 불법행위로 인한 관광불편, 위생․안전 등 이용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게스트하우스 110개소를 대상으로  게스트하우스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이번 단속은 최근 개별관광의 증가로 펜션, 민박(게스트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숙박업소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불법운영, 성범죄, 절도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고 특히, 나홀로 여행문화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포트럭파티를 빙자한 음주파티가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발생한 3건 모두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한 여성을 대상으로 음주 후 발생하고 있어 게스트하우스 안전관리 및 불법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위반사항 적발 시 사안이 경미한 경우 현장계도와 함께 자진 불법행위 중단을 유도하고, 미신고 숙박업, 음식물 판매행위와 건축물 불법증축 및 무단용도 변경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소관부서에 통보해 개별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 근절과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하고 편안한 숙박환경 조성과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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