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열기 고조와 맞물려 기업, VC 등에서 다양한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민관의 창업열기를 종합 결산하고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내 창업경진대회 운영기관들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열렸다.
대회에는 18개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예선을 거쳐 총 12팀이 본 대회에 참가하고 열띤 경쟁 끝에 3개 팀에게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분야별로 제조 7팀, 지식서비스 5팀으로 ‘에너지, 반도체, 교육, 모바일 게임, 웹서비스’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골고루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벤처캐피탈 2인, 엔젤투자자 3인, 벤처기업인 3명, 교수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 됐다.
벤처캐피탈로는 본 엔젤스 강석흔 이사, 인터넷 팝캐스트 쫄투(쫄지말고 투자하라) 진행자인 IDG벤처스코리아 이희우 대표, 벤처기업인으로는 엔젤투자자로 적극 나서고 있는 다산네트웍스 박용호 상무, 제닉 김종철 전문, 인텔코리아 류중희 상무가 참여했다.
엔젤투자자로는 Brothers 엔젤클럽 김신곤 회장, BNP 엔젤클럽 김정국 회장, 노스마운틴 조용국 대표 및 KAIST 송락경 교수 등이 참여해 창업아이템의 기술·사업성을 종합평가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2014년에는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행사로 다가 갈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 과정을 방송물로 제작해 국민적 창업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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