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개최… 3억원 목표
[대전=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대전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충청지방본영이 6일 오전 11시 갤러리아 백화점 동백점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종식에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곽영교 시의회의장·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김종구 구세군 충청지방본영 지방장관 참령·자원봉사자·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전지역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6일부터 24일까지 19일간 갤러리아 백화점 동백점 등 대전지역 17개소에서 전개되며 3만명 참여에 3억원이 목표액이다. 전국 목표액은 500만 명 참여에 55억원이다.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노숙인·결식아동·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과 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쓰인다.
백승국 대전시종무문화재과장은 “올 겨울 사랑의 종소리를 들은 시민들이 조금씩 도와주신다면 불우한 우리 이웃들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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