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운영 정보 공유, 입주민 공동체 문화 형성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지난 6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단 및 관리소장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파트 관리운영 및 윤리 교육을 가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첫 번째 강의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박철호 강사가 공동주택의 다양한 민원 사례를 통해 아파트 관리와 공동주택관리법을 접목시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두 번째 강의는 이기남 강사가 장기수선 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절차, 사례 등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이기만 주택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입주민들이 화합·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가 전문화되고 선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거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리주체의 전문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고, 내년에도 소통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을 확대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