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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지방세 세입 102억원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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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지방세 세입 102억원 감소 전망
  • 충북취재본부
  • 승인 2013.12.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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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양뉴스통신] 충북취재본부 = 충북 음성군은 2013년도 지방세 결산 세입액이 전년보다 102억 정도 감소한 1149억원(도세 502억원, 군세 64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자체재원인 군세는 9억원 정도 증가했으나 도세가 111억정도 감소됨에 따른 것이다.
 
군세 증가요인은 정부의 흡연 억제정책으로 담배소비세 12억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인상으로 재산세가 11억원 증가됐고 군의 지속적인 기업유치노력과 그에 따른 고용증가 영향으로 지방소득세 6억원 증가, 신규차량 등록에 따른 자동차세 4억원의 증가가 그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세 감소요인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거래물량의 감소, 정부의 주택 취득세율 영구인하 정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군의 지난 11말까지 지방세 징수실적은 1045억원(도세 487억원, 군세 558억원)으로 연간목표액 972억원(도세 452억원, 군세 520억원)의 107%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지방세입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징수목표액달성을 위해 세무 불성실 신고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강화와 체납액 징수노력 강화로 전 직원이 세입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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