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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생활쓰레기 특별관리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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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생활쓰레기 특별관리 대책 시행
  • 윤용찬
  • 승인 2019.01.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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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비상근무반 운영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다음 달 10일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단계 생활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1일까지는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연휴기간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을 사전 홍보하고 분리수거함과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용기 등을 확대 비치한다.

또한, 인적이 붐비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가 적정 분리 배출되도록 사전 계도와 점검을 병행한다.

설 연휴기간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매일 쓰레기를 수거·처리토록 하고 도와 시군에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비상근무반과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한다.

특히, 기동청소반은 해당 시·군 관내를 순회하면서 상습투기 지역과 수거 지체 지역의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해 도민과 귀성객의 생활환경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설 연휴가 지난 후에는 국토대청결 운동 추진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로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시에 수거·처리한다.

박기원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가능 쓰레기는 분리배출하는 등 생활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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