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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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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9.01.2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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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가입 60% 가맹점 모집 목표 홍보활동 전개
(사진=동작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 달 3일까지 남성사계시장, 사당1동먹자골목상점가, 남성역골목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각 시장별로 민속놀이, 노래자랑 등 주민참여 문화공연, 떡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금액에 상관 없이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쇼핑용캐리어 등 경품도 증정한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제로페이 가입대상의 60%를 가맹점으로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제로페이 활성화 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정부·지자체·금융회사·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0%(연 매출 8억 원 이하 사업자), 소비자는 소득공제 4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외식업 등 각 업종별 협회와 동별 6~7명으로 구성된 가맹 안내요원을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입을 독려하고,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의나 구 홈페이지, 옥외전광판, SNS 등을 통한 홍보를 펼친다.

이 외에도 전 직원의 제로페이 결제앱 설치·사용과 직원 구내식당 휴무일인 둘째·넷째주 금요일을 ‘제로페이의 날’로 정해 제로페이 가맹점을 이용하도록 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제로페이와 전통시장 이용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해 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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