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한마당, 이색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연휴기간(월요일 제외)동안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전화 문의(032-422-3492) 또는 홈페이지(http://www.dohobu.org/)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월미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도 다음 달 5~6일까지 오후 1시 ‘2019년 설명절 민속한마당’을 개최해 덕담 비나리, 경기민요, 배뱅이 창, 입춤, 남도창 흥타령, 신 모둠놀이 등 공연과 함께 복주머니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열어 우수입상자에게는 소액의 상품을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원 안내소(032-765-4133) 또는 사이트 ‘인천의 공원(http://park.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관은 다음 달 6일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5888, 440-588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은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며 48개월 이하 유아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전화 문의 032-465-1524)
특히, 인천시티투어는 한복착용 및 돼지띠 탑승고객에게 시티투어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e음전자상품권으로 탑승권 구매 시 본인포함 동반 4인까지 40% 할인, 1매 구매 시 1매를 추가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 안내는 인천역관광안내소(032-772-3509), 인천종합관광안내소(032-832-3031)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는 고려시대까지 출토된 유물, 조선 후기~근현대까지 회화와 서예 작품, ‘오래된 가게, 인천 老鋪(노포)’를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