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사각 사각! 이름돌'이라는 주제로 조상들의 이름문화인 자와 호에 대해 배우고 자기의 이름을 도자기 도장으로 새겨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족보박물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매회 2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19일부터 효!월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방학기간에 맞춰 실시되는 한국족보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은 즐거운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족보에 담긴 효사상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조상이 사용하던 자와 호 등 전통의 이름문화를 배우면 역사 공부는 물론이며 조상의 호에 담긴 숭고한 뜻을 본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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