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찰반은 2개반 8명으로 구성, 내년 1월 말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감찰 중점사항은 동절기 재난대비 종합대책 이행실태 점검, 2014년 지방선거관련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근무시간 무단이석 사적용무,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인허가 등 민원해결 명목의 금품수수 행위, 불요불급한 관련업체 방문·출장하는 사례, 공사감독 및 계약 공무원의 납품관련 업체 특혜 제공행위, 주요 민원업무의 처리지연 및 불법행위 묵인 방치사례 등이다.
또한 평일 퇴근 후 밤 늦게 다시 등청해 시간외 근무를 체크하는 행위 등 초과근무 실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감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후 처벌 위주 감찰이 아닌 사전예방 감찰 활동에 비중을 두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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