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19일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재윤·박덕흠·박민수·박성효·송광호·안규백·윤진식·이해찬·진성준 등 10명의 의원과 공동으로 ‘탄약창 주변지역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회에서는 국방부 갈등관리위원장인 강문희 방송통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허훈 대진대 교수가 ‘군사시설의 외부성으로 인한 갈등과 해결방안의 모색’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박재민 국방부 시설기획환경과장과 한국국방연구원 강한구 박사, 강원발전연구원 한영한 박사, 소성규 대진대 교수 등이 토론을 벌이게 된다.
 
박완주 의원은 “탄약창이 설치된 지역은 원칙적으로 개발이 제한돼 주민들이 길게는 50년 이상 재산권조차 제대로 행사하지 못해왔다”며 “이번 토론회는 낙후된 탄약창 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생활 지원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