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국민연금공단 담당자 실무 위주 강의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3일 경제자유구역청 G타워에서 군·구(읍·면·동 주민센터 포함) 기초연금담당공무원 127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초연금 교육은 올해 기초연금 제도 개요 및 정책방향, 기초연금 사후관리 주요업무, 기초연금 신청·조사 실무업무 및 국민연금공단 위탁업무와 지자체 협조사항을 중심으로 보건부와 국민연금공단 담당자의 실무위주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기초연금 신청·접수·조사의 주요업무와 각 단계별 민원사례에 대한 지침해석 및 적용방법, 기초연금 부정수급 및 환수현황 관리, 실종자와 복수 국적자 정보 연계 안내 등 기초연금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사항과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이하 노인을 대상으로 월 2만5000원~25만 원을 지급해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는 월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한다.
한편, 그동안 기초연금 교육은 인천·경기도를 통합해 수원에서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 인천에서 실시함으로써 담당공무원들이 전년 대비 3.7배 증가해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으로 만족감이 증대됐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의 최대 효도 복지정책인 기초연금을 위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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