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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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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3.12.19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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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지킴이 위촉식 20일 개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오는 20일 보건소 6층 강당에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하는 생명사랑 지킴이 49명은 자살예방지킴이 전문교육인 ‘보고·듣고·말하기’ 등의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살 위험자와 자살 시도자 조기발견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3단계로 나눠 자살예방 생명존중사업에 투입되며, 1단계 생명토닥이는 자살예방 지역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2단계 생명나눔이는 독거노인 전화와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3단계 생명상담이는 고위험군을 상담하고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생명사랑 지킴이는 지난 10월 10일 생명존중 자살예방 협약체결 기관 중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서구지회 등 5개소와 서구노인복지관 등 관내복지관 8개소, 대전만년고등학교 등 12개 고등학교, 복수동 등 23개동, 알코올상담센터 등을 대상으로 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통하여 서구 주민 모두가 자신의 생명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 단 한명의 자살 시도자도 없는 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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