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 ‘행복의 집’서 위문품 전달 및 환경정비․식사보조 등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청 간부공무원들이 21일 현도면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행복의 집’을 방문해 효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실․과․소․단장 30여 명은 화장지와 가루비누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믿음․소망․사랑동 내․외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점심시간에는 치매․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식사가 어려운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보조 봉사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청원군 간부공무원들은 매년 연말이 되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하고 인정어린 위문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면서“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위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군 현도면 상삼리에 위치한 행복의집은 소망․사랑 노인요양원 2개의 시설로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에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중풍 등 중증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가족의 사회 경제활동의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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