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보조금 지원과 버스파업 관련 대처 노력,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사업, 여객자동차터미널 정비사업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40여년이 경과된 낡고 노후화된 시외버스 공용터미널을 신축했고 신태인 터미널 대합실과 화장실 개선 사업에도 7000만원을 투입해 도색작업을 추진했다.
태인터미널 비가림 시설설치와 칠보터미널 화장실 보수작업 등 여객 터미널 정비사업도 추진했고 어둡고 컴컴한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힘썼다.
이와 함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보조금 지원조례 등을 정비하고 투명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운수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등으로 버스파업 사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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