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남상식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청(교육장 김애영, 윤형수)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동계강화훈련비로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65개교 운동부에 총3억여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 서부교육청도 얼마 전 실시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초등학생 131명 중학생 231명 등 총 362명의 중점 관리 선수들의 동계강화훈련비로 2억원을 지원한다.

재정지원과 더불어 동․서부교육청은 동계 강화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 중 생길 수 있는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자들이 선수들의 훈련과정에 주의를 철저히 기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동․서부교육청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앞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방문․격려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