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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련씨 '수수리', 충남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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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련씨 '수수리', 충남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작 수상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12.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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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박정련(65, 충남 아산)씨가 빚은 '수수리'가 충남전통주아카데미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 주최로 23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전통주는 총14종으로 지난 6개월간 충남전통주아카데미 중급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이 직접 개발한 전통주이다.

품평회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7명의 평가와 일반참석자 50여명의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이어 우수상은 ‘이향주’를 빚은 이정숙(62)씨, ‘사비향’을 빚은 김미희(57)씨가 각각 차지했다.

출품된 전통주는 순수하게 쌀과 누룩만으로 맛을 내거나 지역의 특산물인 방풍잎, 구절초, 모시가루 등의 부가적인 재료를 활용하는 등 그 깊은 맛과 향이 전체적으로 높은 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기존 충남전통주업체 시음회와 아카데미 수료식을 비롯해 고창우리술학교 이상훈 교장의 '올바른 지역술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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