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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전기 아껴 받은 탄소포인트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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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전기 아껴 받은 탄소포인트로 이웃사랑 실천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3.12.24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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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4일 다목적실에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859만861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기탁은 탄소포인트 참여자 중 1088세대가 모은 뜻 깊은 기부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내복으로 전달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구는 현재까지 2만5027세대가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에도 744명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1081만42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관내 195곳의 경로당에 에너지절약을 위한 절전기와 부채를 전달한 바 있다.
 
박환용 구청장은 “지속해서 탄소포인트제에 구민의 참여를 확대해 온실 가스는 줄이고 온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구청 환경과(042-611-5552)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면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회원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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