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규모는 4급 승진 및 전보 11명, 5급 60명, 6급이하 778명, 신규임용 146명 등 모두 995명이다.
주요 인사 발령 사항으로는 마산구암고등학교 장순규, 총무과 김재기, 창원교육지원청 이춘석이 4급으로 승진하였으며, 통영잠포학교 황둘숙 등 22명이 5급으로 승진했다.
2013년도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 합격자 207명중 교육행정 104명, 전산 4명, 사서 13명, 건축 6명, 토목 2명, 보건 6명, 식품위생 4명, 간호 2명, 기록연구사 5명 총 146명이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었으며, 일반직 경력경쟁임용시험 합격자 114명도 새로운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이번 정기인사는 1개월 사전 예고된 인사기준에 따라 동일기관 장기근속으로 인한 업무침체 방지와 지방공무원의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인 학교운영을 위해 빈번한 인사를 지양하는 등 전보를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신규자를 시ㆍ군단위 권역별로 발령하여 3년이상 장기근무케 함으로서 일부 기피지역 학교의 안정적 근무여건을 마련하였으며,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중 여성공무원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본청 예산담당에 개청이래 처음으로 여성 사무관(경남은혜학교 최형숙)을 배치, 여성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함께 장애인과 육아문제 등 고충해소를 통한 공무원의 생활 안정을 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지방공무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예측이 가능하고 대다수 구성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인사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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