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8:30 (금)
폐휴대폰 수익금 52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상태바
폐휴대폰 수익금 52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3.12.27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자치구·공기업·유관기관과 함께 2만2000여대 수거

 
[대전=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대전시는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폐휴대폰 2만2000여대를 수거해 거둔 수익금 52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시를 비롯해 자치구·공기업·유관기관과 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모아진 폐휴대폰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삭제한 후 매각했다.

이번 기탁금은 폐휴대폰 매각으로 발생한 수익금 1900만원 중 경품제공·홍보비 등 처리비용 1400만원을 제외한 전액으로 자치구별 수거실적에 따라 해당지역 불우이웃돕기에게 쓰이도록 지정 기탁했다.

이혜영 자원순환과장은 “폐 휴대폰 모으기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클린도시 대전를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대의 폐 휴대폰에는 평균 금 0.034g과 은 0.2g, 구리 10.5g이 함유돼 있어 수거된 2만2000여대에서 광석(금 747g, 은 4394g, 구리 230㎏) 235kg를 수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